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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썩음 어쩌지

SMMA 2022. 4. 22. 18:02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 썩음 알아 보려고 하고 있어요. 사랑니는 영구치 중에 가장 늦게 맹출이 되므로 나오기 까지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치아가 각자의 자리를 꿰찬 이후에 맹출이 되기 때문이며 어금니 중에서도 가장 끝에서 자라므로 칫솔질을 할 때에도 커버하기 힘든 부위에 자리잡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각종 잇몸질환이나 충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맹출이 되면서 각도와 방향이 특이한 케이스가 많은데요. 이 경우에는 비스듬히 난 사랑니로 주변 치아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끼어서 충치를 유발할 수 있어요. 사랑니는 사람마다 그리고 구강 환경에 따라 아예 나지 않을 수도 있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매복이 되어 자라는 경우도 있어요.

 

 

 

 

치아가 매복된 경우라면 뿌리와 신경이 가깝기 때문에 사랑니 썩음 등으로 치과에 방문하면 발치를 권고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굳이 사랑니를 발치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랑니 썩음 충치 치료해줌으로써 더 썩는 것을 예방할 수 없는지 문의주실 수 있는데요. 말씀 드렸듯이 관리도 잘 안될 뿐더러 사랑니 염증으로 아픈 경우라면 주변의 치조골과 턱뼈를 흡수할 가능성도 있고 이로 인해 인접치아에도 염증이 번질 수가 있어요.

 

 

 

 

그리고 누워서 매복된 형태의 사랑니는 치아의 끝 부분이 다른 치아의 뿌리 부분을 지속적으로 건드리면서 염증을 유발케 할 수도 있으므로 발치를 하는 것이 구강 건강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관리만 잘되고 사랑니 썩음 현상 몇년 간 없는 분들이라면 굳이 발치를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위치적 그리고 태생적 특성으로 인해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늘 주시하시어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쪽 사랑니의 경우에는 뿌리가 깊은 상태라면 하치조 신경과도 인접해 있을 수 있으므로보다 굉장한 고난도 사랑니 발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에 최대한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CT촬영을 하여 사랑니의 정확한 위치와 간격을 세심하게 체크 하는 것이 사랑니 썩음 발치의 정확도를 올려주는 과정입니다.

 

 

 

 

매복사랑니는 잇몸 절개를 거쳐서 진행하므로 일반 자연치아를 뽑았을 때보다 통증이 심하고 붓기와 출혈도 클 수 있어요. 새로 잇몸이 차오르고 상처가 아물때까지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