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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후 임플란트 시기 미루는건 안될까

SMMA 2024. 9. 14. 11:59

 

 

 

과거에는 치아를 잃게 되면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서 브릿지 라는 치료 방법을 이용하거나 치아가 대부분 잃게 될 때 틀니를 고려했던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당연하듯이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편적으로 앞니의 경우에는 심미적인 중요성으로 인해 발치후 임플란트 시기에 대해 최대한 앞당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 반면에 눈에 잘 안띄는 치아를 잃게 된 경우에는 조금 바쁜일을 먼저 처리하고 그 다음에 하면 안되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특정한 큰 이유가 없다면 발치후 임플란트 시기의 경우 치아 발치 사유가 발생하고 바로 임플란트 치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은 치아 발치 후에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잇몸이 아물기 까지 약 2,3개월 정도의 회복과정을 거친 후에 임플란트의 인공치근을 잇몸 뼈에 식립하게 되는데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본다면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골유착 과정을 안정적으로 거치는 것입니다

 

치아 발치 후에 잇몸이 회복되는 기간을 기다리는 이유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충분한 잇몸 뼈의 상태 즉 잇몸 뼈의 두께와 깊이, 골질이 안정적으로 확보된 상태로 임플란트를 식립해야만 안정적인 골유착 과정이 진행되며 이러한 과정이 성공적인 치료에 이어지는 것인데요

 

 

 

 

치아 발치후 임플란트 시기 왜 바로 치료를 계획해야 하냐면 치아는 발치 후에 서서히 잇몸 뼈가 흡수되기 시작합니다. 잇몸 뼈가 흡수되면 잇몸 뼈가 점점 줄어들고 낮아지면서 주변 치열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치아가 쓰러지거나 교합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고 무엇보다 추후에는 임플란트를 식립하려고 해도 잇몸 뼈의 부족으로 인해 뼈이식을 추가적으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치아는 저마다의 기능과 역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아 하나가 없으면 반대편의 치아로 식사를 하면 되는 그러한 불편함의 감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잇몸 뼈의 흡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고 저작기능의 저하로 인한 소화불량,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턱관절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임플란트 치료 계획에 대해 치과에서 잘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임플란트의 치료 과정에서 잇몸 상태가 중요하다고 했듯이 치아 발치를 해야할 상황이 발생된 경우에는 이때부터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수명 유지를 할지 잘 고민해야 하는데요

 

치아를 상실하게 된 사유가 충치나 사고로 인한 경우라면 보통 잇몸 상태는 양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치후 임플란트 시기에 대해 적절히 치료 계획을 잘 세우면 잇몸과 전신건강이 양호한 경우에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빠른 치료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치주염과 같이 잇몸 뼈가 녹아서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우선 치주염이 잇몸 뼈를 더 녹이고 주변 잇몸까지 염증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노년기에 치주염으로 인해 여러 치아를 한꺼번에 잃게 되는 이유도 치주염이 주변 잇몸 뼈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잇몸 뼈의 부족으로 뼈이식을 하게 되더라도 조금이라도 잇몸 손상을 줄이는 것이 뼈이식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고 뼈이식의 양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치아 상실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잇몸 건강을 신경쓰고 치료 후 관리까지 고려하여 치료 계획 및 사후관리를 오랫동안 잘 받을 수 있는 치과 선택을 꼼꼼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