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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감 교체 필수적인지 궁금하다면

SMMA 2024. 2. 28. 13:38

 

 

 

치아에 충치나 깨짐 등이 발생하여 치아가 손상되면 흔히 보철치료라는 것을 받게 되는데요. 이름 그대로 치아의 손상을 잘 정리하고 소독하고 나면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그 공간을 메워주고 보호하기 위해 흔히 레진이나 인레이,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것이죠

 

레진이나 인레이, 크라운과 같은 치과 치료 방법에 대한 이름이 익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치아에서 떼우고 씌우기 같은 치료 방법에 대해 인지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치과에서 쓰이는 보철 재료는 흔히 레진과 같이 빠른 경화가 되어 당일 치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재료부터 본을 뜨는 방식으로 치료 하는 인레이의 경우 세라믹이나 금이 주된 재료로 쓰입니다

 

크라운은 치아를 덮어 씌우는 방식의 치료 방법인데 세라믹부터 지르코니아, 금이 주된 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말감이라는 재료가 많이 쓰였지만 요즘은 대부분 레진을 치과 재료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아말감으로 신규 치료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아말감 교체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아말감 교체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아말감이 깨지거나 탈락된 경우, 2차 충치에 대한 우려나 주변이 변색된 경우가 대표적일 겁니다

 

현재 아말감으로 충치나 치아의 깨짐 치료를 잘 안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심미적인 부분도 큰데요. 레진의 경우 치아색과 비슷한 재료라면 아말감은 금속 재질의 느낌이 나는 색감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요즘 추세는 어금니 크라운 마저도 금 보다는 치아색과 비슷한 지르코니아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아말감 교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과거에는 치아의 기능적인 부분을 위주로 수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치료 계획을 세웠다면 요즘은 교정, 임플란트, 보철치료 전반적으로 심미성도 충분히 고려한 치료를 원하는 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치과 치료 기술에 대한 부분이 좋아진 점도 이러한 니즈를 잘 충족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크겠죠

 

아말감 교체에 대해서는 심미적인 이유도 클 수 있겠지만 아말감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 재료라고만 생각하기 보다는 치료 원리에 대해 이해하신다면 좀더 현명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치과 재료에 있어서 생체친화적인 부분은 중요하기 때문에 금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고 치과 재료에 있어서 여전히 많이 쓰이고 있는 재료입니다

 

세라믹의 경우 보철물 자체가 깨질 우려도 주의해야 한다면 금의 경우에는 깨질 우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죠. 하지만 아말감 교체에 대한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어떤 보철물이든지 교체 주기와 수명에 대해서는 한번쯤 잘 고민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구적인 치료 방법은 없기 때문이며 보철물이 아무리 깨질 우려가 없다고 해도 자연치아와의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고 그로인한 탈락이 발생된다거나 보철물과 치아 사이에 발생한 틈으로 2차 충치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철 치료 후에는 안아프니까 괜찮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보철물의 상태를 체크해야 하며 예를 들어 아말감을 치료 했던 부위가 시큰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철 치료를 받았던 곳이 변색된다거나 아프진 않지만 보철물이 깨지거나 탈락된 경우에도 치과 검진을 통해서 상태 체크를 하시고 필요하다면 아말감 교체 및 재치료 등을 의사와 잘 상의하시면 됩니다

 

보철 치료 후 재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은 어떤 재료에도 해당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보철 치료 후에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며 필요하다면 적절한 재치료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보철물을 오래 유지하고 재치료 주기를 되도록 늘리는 것이 자연치아의 보존에도 유리하니 주의사항을 잘 지키시고 보철물 역시도 오랜 수명을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