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속 충치 신경까지 먹어버렸다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아 속 충치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실 치아 속 충치 라고 하는 것은 충치 중에서도 상당히 진행된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클 수 있습니다. 치아 속 충치 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충치의 진행과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할 거예요.
먼저 충치 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치아가 벌레를 먹었다, 라는 뜻인데요, 치아 우식증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충치의 원인으로는 플라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크,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이실 것인데요, 이것은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을 이르고 있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치아 사이사이, 혹은 입 안쪽에 음식물의 잔여찌꺼기가 남기 마련인데요, 이 세균 덩어리인 플라크가 음식물 잔여 찌꺼기나, 입 속의 당분을 이용하여 산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 산성 성분으 우리의 치아를 손상시키는 것이 충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치 안생기려면 단거 먹지 말아라, 양치 잘해라 와 같은 말이 들리는 건데요, 치아 속 충치라고 하는 것은 우리 치아의 가장 겉부분인 법랑질이 침투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법랑질이 뚫리고 치아 속 충치가 생겼다, 하는 말은 이미 충치가 시작된 지 상당기간이 지났다는 말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치아의 법랑질은 매우 단단한 조직이라서 이것이 뚫리기란 상당히 어렵고 오랜기간 누적이 되어야 법랑질이 뚫리고 비로소 상아질까지 손상이 되는 것인데 이 상태가 바로 치아 속 충치 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치아 속 충치 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은 바로 신경의 손상 여부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아 속 충치 가 상아질을 뚫고 그 안의 치수신경까지 좀먹어 버렸다면, 이는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 거예요. 그러면 통증도 극심해지고, 그에 따라서 일상이 너무나 불편해 질 거예요.
이렇게 신경까지 손상이 된 경우라면 신경치료까지 해 주어야 비로소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란 손상된 신경을 제거해주는 것인데요, 이때 필연적으로 자연치아에 손상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충치가 좀먹은 자리와 손상된 신경까지 제거해 주어야 하기 때문인 거예요. 이렇게 신경치료 한 치아는 매우 약해지기가 쉽고, 크기가 작아진 경우 빈틈이 생겨서 음식물이 끼기가 쉽기 때문에 크라운 이라는 것으로 한 겹 씌워주어서 보호 하게 되는 거예요.
크라운의 소재로는 금, 지르코니아, 세라믹 등 재료의 장단점이 각각들 존재하게 되는데, 금은 안정성이 좋고 검증된 재료이지만 색이 아무래도 튀고, 지르코니아는 치아 색상으로서 강도까지 좋다고 할 수 있어요.가장 예쁜 크라운 재료로는 세라믹이 있는데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거예요.
어떤 소재이건 중요한 것은, 신경치료를 했다면 크라운까지 꼭 마무리를 해 주셔야 한다는 점일 텐데요, 신경치료를 하고 나서 통증이 잦아들게 되면 이에 대해서 치료가 다 끝난 것이라고 착각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크라운을 하려면 치과에 추가적으로 내원을 하셔야 하고 비용도 발생되기 때문에 통증이 없으니 살만하다 싶은 마음에 크라운까지는 안하시려는 분도있지만,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며 쓰시려면 크라운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마무리까지 완성하시길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