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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주변 염증 왜 자꾸 생길까요

SMMA 2019. 10. 5. 02:03

 

 

누군가 만약 요즘 자꾸 유독 피곤하고 몸에 힘이 빠진다고 말을 해온다면 뭐라고 말해주고 싶은가요? 아무래도 어디 안좋은건 아닌가 푹 쉬고 진단도 좀 받으라고 조언을 해줄텐데요. 하지만 막상 나의 일이라면 어떤가 다시 생각해본다면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난 워낙 몸이 건강하니까 등의 이유로 일단 지켜보고 치료나 검진을 미루게 되는 일도 많은거 같습니다. 사랑니 주변 염증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잇몸질환 혹은 잇몸의 염증 등으로 고생을 하시지만 마땅한 해결책 없이 심할때 약을 드시는 정도로 해결 해보시려는 분들도 많으시죠. 

 

 

 

 

사랑니 주변은 워낙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쉽고 그렇다 보니 미리 발치를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잇몸에 염증은 왜 생기는걸까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는 청결관리에 대한 부분을 먼저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지고 점점 피로해지면 일시적으로 입도 더 마르고 악순환이 반복될수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이든지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때는 보다 더 청결관리를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 없을겁니다. 이유를 떠나서 이미 염증이 생긴 부위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더 악화되기 쉽고 구강내에 위치한 만큼 관리가 더 까다로운 부분도 있을텐데요. 

 

 

 

 

 

사랑니 주변 염증의 경우 부분돌출로 인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청결관리는 잘 했지만 사랑니가 맹출이 되다가 마는 경우도 있겠고 이런 경우에는 꼭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발치 필요 여부에 대해 치과에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사랑니 주변의 문제는 치석관리나 위생 관리가 잘 안될 경우에 발생되기도 하지만 사랑니가 자라는 위치와 방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어금니에 통증을 느낀다거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인들의 경우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는 경우나 매복치인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방심하기 어려운데요.

 

 

 

 

바쁘게 살다보면 갑자기 아픈 치아나 잇몸질환 관리에 대해 소홀하기 쉽습니다. 나중에 정안되면 발치하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게만 생각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닌데요. 사랑니가 주변 치아나 잇몸까지 손상을 주고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이미 고생을 해보신 분들이 다 제때 늦지 말고 치과에 가라는 말을 하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사랑니는 저작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멀쩡한 어금니까지 손상이 된다거나 주변 잇몸이 손상이 심해지면 결국 치아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죠.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게 되고 이미 겪고 있지만 약으로 버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사랑니 염증에 대해서는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도 아니고 그와 함께 붓거나 잇몸이 내려앉는 문제등에 대해서도 가볍게 넘길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치주염이 심해질 경우 치아가 흔들리고 자연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죠. 사랑니 주변 염증의 경우 치석이 자주 끼고 구강내 세균수가 많아져서 발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잇몸 염증은 비교적 통증을 잘 못느낀다거나 충치에 비해서는 심한 통증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꼭 미리 스케일링도 받고 이미 심한 잇몸질환의 경우 꼭 치료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