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발치교정 전후 어떻게 변하는건가요

SMMA 2025. 4. 5. 20:34

 

 

 

비발치교정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치아 안 뽑고도 교정이 가능한 거예요?”라는 반응을 먼저 보이며 발치를 안하는 것 만으로도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것이 현실적인 반응인데요 예전에 비해 요즘은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 환자의 얼굴형이나 턱의 구조, 치아 배열에 따라 치아를 뽑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아졌어요. 

 

특히 치아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거나, 치아가 많이 겹쳐 있진 않지만 배열만 흐트러져 있는 경우, 또는 입이 심하게 돌출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발치교정 또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비발치교정을 하게 되면 비발치교정 전후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궁금해지는 건 당연한 것이며 그저 치아를 안뽑으니 좋다라는 관점 보다는 그 변화를 잘 알고 있어야 교정 과정도 더 안정적으로 따라갈 수 있고 계획할 수 있을 겁니다

 

 

 

비발치교정 전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당연히 치아 배열이며 삐뚤빼뚤하거나 벌어져 있던 치아가 가지런하게 정리되면 말할 때, 웃을 때 인상이 확 달라져요. 비발치교정은 공간 확보를 위해 치아를 전체적으로 바깥쪽으로 살짝 이동시키거나, 치아 사이를 아주 미세하게 깎는 치간삭제와 같은 방식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요. 

 

이 과정에서 치아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자연스럽게 정렬이 되는데 그 결과 비발치교정 전후 얼굴형이나 입술선도 어느 정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입이 심하게 튀어나오지 않았던 경우라면, 입술이 자연스럽게 닫히는 정도만 개선되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질 수 있는 것이죠

 

 

 

반면 입이 많이 들어가는 걸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비발치교정 전후 큰 변화가 없어 보여서 아쉬울 수도 있어서 처음부터 얼굴형과 입매에 대해 정확하게 상담하고, 어느 정도 변화가 가능한지 현실적인 기대치를 세우는 게 중요하며 자신의 원하는 치료 결과에 대한 목표를 교정 전문의와 잘 상의해야 합니다

 

비발치교정은 치아 개수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씹는 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데 교정 전에는 치아가 겹쳐 있어서 칫솔질이 잘 안 되고, 음식물이 자주 끼거나 충치가 잘 생겼던 사람이 많지만 교정 후엔 치아 사이가 정리되니까 양치질이 쉬워지고, 위생 상태가 좋아져서 그만큼 충치 예방이나 잇몸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는 거예요. 특히 치아가 겹쳐 있던 부위는 브러시가 닿지 않아서 평소 아무리 열심히 양치해도 충치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을 수 있는데 교정으로 배열이 가지런해지면 그런 문제가 아무래도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비발치교정 전후에 대해 하지만 모든 변화가 무조건 좋은 쪽으로만 가는 건 아니에요. 비발치교정의 특성상 치아를 앞으로 밀거나 치열을 살짝 넓히는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하기 때문에, 입술선이 살짝 두드러져 보이거나 얼굴이 평평해 보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것인데 특히 원래부터 얼굴이 긴 편이거나, 턱이 짧은 사람의 경우에는 교정 후 입이 다물기 불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물론 정밀한 진단과 계획을 바탕으로 하면 이런 변화는 미리 예상하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환자 입장에선 ‘교정하면 무조건 예뻐진다’는 기대를 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치열이 가지런해지고 얼굴형의 변화는 크지 않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아요.

 

 

 

 

또한, 치아를 뽑지 않으면서 공간 확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치간삭제나 악궁 확장 과정 등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치아 뿌리나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세심한 조절이 필요하다 보니 교정하는 교정 전문의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같은 비발치교정이라도 어떤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했는지, 어떤 순서로 치아를 이동시켰는지에 따라 치료 후 얼굴 라인이나 기능적인 부분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함께할 치과 선택도 정말 중요하며  단순히 비용이나 장치 종류만 보고 결정하는 것보다, 교정 경험이 충분한 곳을 찾는 게 치료의 질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되며 중간에 치과의사가 바뀔 우려는 없는지도 잘 체크해야 합니다

 

 

 

 

결국 비발치교정 전후 변화에 있어서 비발치교정은 치아를 뽑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부담이 덜하고, 치료 후에도 내 치아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정밀한 계획과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는 방식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단순히 치아 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나에게 어떤 변화가 올 수 있을지 충분히 듣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잘 정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이며 발치 교정의 필요 유무를 따지는 일은 개인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올바른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