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치과 치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지만 그럼에도 치과 치료를 해야 한다면 레진 치료 정도로 치료가 간단하게 끝날 수 있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치과 보철 치료는 간단히 설명드리면 치아 손상 정도에 따라서 레진부터 인레이, 크라운 순서로 점점 큰 치료로 분류되며 레진 치료를 하면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비교적 간단히 복구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요
하지만 레진 치료 후 이시림을 경험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치아의 작은 손상에 레진 치료를 하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면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대부분 생각하시는데 막상 치료를 받고 난 뒤에 시린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레진 치료 후 이시림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가 갑자기 자극을 받아서 민감해진 상태로 충치 치료를 할 때 손상된 부분을 제거하고 레진으로 채워 넣는데, 이 과정에서 치아의 신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레진 치료가 가능하긴 하지만 나름 충치가 깊었던 경우라면 신경에 더 가까운 부위를 치료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신경이 민감해지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는 거예요.
또한 레진은 치료 직후에는 단단하게 굳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와의 적응 과정이 필요한데 치아는 단순한 뼈 조직이 아니라 신경과 혈관이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새로운 재료가 들어왔을 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치료 직후에는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시린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레진 치료 후 시림 증상이 계속된다면 몇 가지 다른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레진이 치아와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미세한 틈이 생겼다면 자극이 쉽게 전달될 수 있어요. 레진 치료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데, 만약 치아와 레진 사이에 작은 틈이 남아 있다면 외부 자극이 치아 내부로 직접 전달될 수 있는 것이며 주로 발생되는 또 다른 원인은 교합의 문제일 수도 있어요.
레진 치료 후에 교합이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씹을 때 특정 부위에 압력이 집중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치아에 부담이 가면서 시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어금니 같은 씹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치아에 레진을 했을 경우에는 더 신경 써야 하는데 만약 치료 후에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하거나 한쪽만 더 아픈 느낌이 든다면 치과에 가서 교합 조정을 받는 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진이라는 치료 자체가 치아와의 접착이 우수한 재료이기도 하고 비교적 간단한 치료에 많이 쓰이다 보니 치료 직후에 일반적으로 느끼는 레진 치료 후 이시림은 보통 며칠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통증이나 시림이 지속된다면 치과에 다시 방문해서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해요.
다른 문제로는 레진 치료를 받은지 이미 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에 느껴지는 시림의 문제가 더 자주 발생되는 문제인데 치료 받은지 오래된 보철물은 레진 자체가 깨지거나 주변 자연치아의 손상으로 인해 치아가 시린 경우도 있고 2차 충치가 발생한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자체가 심하거나 약간 거슬리는 정도로 느껴지더라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진을 해야만 원인 치료도 가능하고 치아의 직접적인 문제라면 초기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되도록 보존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검진을 적극적으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