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인식 변화는 현대에 이르러 잘 치료하면 생존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 했는데요. 암 치료 성공율이 높아진 이유에는 치료 기술에 대한 발전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암검진에 대한 인식 변화 덕분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암 검진 자체가 미흡하고 암을 발견하더라도 보통 증상이 나타난 진행성 암의 상태일 때 발견이 되다보니 암 병상의 부족 문제나 암 치료 기술의 부족 문제를 떠나서 암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급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경우 암검진 국가 지원이 잘되어 있고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내가 미리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만 잘한다면 암으로 인한 사망율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초기의 암은 대체적으로 치료 성공률, 완치율이 높고 예후도 좋으며 치료 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경제적, 물리적, 정신적 부담을 크기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암검진 국가 지원은 꼭 실천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암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초기 암은 치료가 용이하다는 특징을 갖게 되며 진행 상태에 따라 크게 1~4기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1기는 대부분의 암이 증상이 거의 없거나 무증상이며 다른 질병의 증상과 오인하기 쉽다는 점에서 암검진을 정기적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 검진을 할 가능성이 무척이나 낮습니다
따라서 암검진 국가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암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1기의 암은 주로 국소적이며 비교적 치료가 간단한 편이기 때문에 암 치료 비용에 대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서도 치료를 초기에 시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암검진 국가 지원 어떻게 받을까
암검진 국가 지원을 활용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암 검진 비용을 무료 혹은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혹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포함한 일정 연령 이상에 해당,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암검진에 해당되는 항목은 주요 6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부터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해당하며 암 종에 따라서 적합한 검진 방법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 혹은 위장조영술을 통해 검진하며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에게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검진합니다
위와 대장 모두 식습관과 관련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암검진 국가 지원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간암은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이 대상자이며 간 초음파 검사, 혈액검사가 시행되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유방촬영술을 통해 검사가 진행됩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만 20세 이상부터 2년 주기로 검진을 권장한다는 점에서 여성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암에 해당되고 있는데요. 비교적 젊은 분들도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만 20세를 기준으로 검진을 시행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폐암은 만 54~74세 고위험군에게 2년 주기로서 저선량 흉부 CT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암검진은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권장 연령이 아니더라도 특정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암검진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검진하는 습관을 갖는 것 또한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