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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매복사랑니 뽑자니 겁이 나는데요

SMMA 2023. 12. 26. 09:31

 

 

 

안 뽑자니 찝찝하고 뽑자니 두렵고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니 발치로 인한 고민을 해보셨을 텐데요. 사랑니가 전혀 안나는 분들도 간혹 있기 때문에 나는 사랑니가 안나서 다행이다 싶었더니 완전매복사랑니 였던 경우도 있을겁니다

 

오늘은 이름 만으로도 걱정되는 완전매복사랑니 발치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보겠고 주의사항과 치료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사랑니는 보통 20살 전후에 자라기 시작하는데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맹출된 경우에도 사랑니가 썩어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사랑니는 정상 맹출되지 않고 매복되어 있거나 부분적으로 맹출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 이유는 치아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자라는 치아이기도 하고 막상 사랑니가 나올 무렵에는 턱 뼈가 좁고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여 매복된 상태로 잇몸 속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 턱뼈가 나날이 좁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하악의 경우 매복사랑니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매복사랑니는 이름 그대로 잇몸 속에 숨어 있는 상태인데 매복사랑니라고 해서 당장 발치를 서둘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복사랑니의 위치나 방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엑스레이 소견 상으로 어금니 뿌리 쪽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염증 등의 우려가 높은 경우에는 매복사랑니가 뿌리가 깊어지기 전에 미리 발치를 하는 것이 시술도 보다 유리하겠고 주변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당장 발치가 급하진 않은 상황이라도 최소 1년 1회는 사랑니 상태를 치과 검진을 통해 체크하는 것이 언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는 매복사랑니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와는 달리 완전매복사랑니 발치의 경우 특히 과거에는 대학병원에 가야 했던 경우가 많았고 요즘도 대학병원에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랑니의 형태는 각 개인마다 다양하며 특히 하악의 경우 하치조 신경과 턱뼈 손상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섬세한 치료 과정이 중요합니다.

 

 

 

 

완전매복사랑니의 경우 사랑니의 위치나 뱡향, 어금니나 턱뼈의 손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보다 고난도의 사랑니 발치에 해당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기본적으로는 사랑니는 사람마다 위치나 방향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에게 사랑니 발치를 받는 것이 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완전매복사랑니 중에서도 하치조 신경과 사랑니 뿌리가 가깝거나 턱뼈 손상의 우려가 높을수록 해당 시술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와 함께하는 것이 노련함 부터 시술 시간 등에서도 유리하겠죠

 

 

 

하지만 그에 앞서서 치과의사의 실력과는 별개로 사랑니 발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치료 시점과 함께 치료 후 관리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해야 하는데요

 

사랑니 주변에 물혹이 생기거나 염증이 점점 심해져서 주변 치아 및 잇몸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완전매복사랑니 발치를 미룰 경우에는 치조골의 문제로 이어져서 사랑니 발치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불편함이 있는 사랑니는 늦지 않게 대처해야 하며 문제가 예상된다면 꼭 발치 시기를 치과의사와 잘 상의하시고 그렇지 않더라도 정기적 검진으로 치아 문제를 초기에 치료하고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