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충치는 한번 생기면 자연적인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많은 교육을 수없이 받기 때문에 치아가 아프면 치과에 가야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죠
치과에 늦게 가면 치료 비용이나 치아의 손상도 커진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프면 치통이 느껴지면 치과에 가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치통으로 느껴지는 치아의 문제는 항상 자각증상을 즉시 느끼는 것도 아니고 이미 아플때 치과에 가면 초기 치료에 늦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신경치료 순서와 함께 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주된 원인을 알아보면서 치료법과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신경치료 순서 알아보기 앞서서 우선 치아의 구조로 볼때 치아에 시림이나 찌릿한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는 시기는 보통 법랑질 이상 즉 상아질에 깨짐이나 충치 등이 발생하여 치아 손상이 발생한 경우인데요. 극심한 통증이라 여겨지는 단계는 일반적으로 신경조직까지 손상이 된 경우이며 그 전까지는 지속적인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통증을 느끼는 예민함을 수치화 하기도 어렵고 실제로도 예민함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자각증상 만으로 치아의 문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신경조직이 죽은 경우에는 별다른 통증을 못느끼는 경우도 많죠
따라서 신경치료를 해야할 정도로 치아 문제가 커지는 이유는 성인의 경우에는 이전에 여러번 치료를 했던 치아에서 2차 충치가 진행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치아의 씹는 면에 발생한 충치의 경우 그나마 눈에 잘 띄기도 하고 초기에 냄새나 시림 등으로 치료를 받기에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이미 레진이나 인레이 등으로 치료를 했던 부위에 내부에서 발생한 2차 충치의 경우 주기적으로 검진하지 않고 아플때 치과에 가면 이미 충치가 상당히 진행되어 신경치료를 받게 되는 사례가 많은 것이죠
성인 이후에는 유치에 비해 영구치 자체가 단단하기도 하고 식습관의 개선과 청결관리가 잘되는 편이기 때문에 충치가 어릴때보다 발생률이 줄어들긴 하지만 영구치를 평생 사용해야 하다보니 크고 작은 손상이 발생하여 문제가 결국 커지는 사례가 비교적 많습니다.
레진이나 인레이 치료 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재료가 깨지기도 하고 자연치아의 마모 등으로 인해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에 틈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를 개인이 미리 알고 치료를 하기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아파도 정기적인 검진과 청결관리를 위한 스케일링을 해야만 치아 건강을 초기에 지키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신경치료의 원인은 치아의 마모와 손상이 거듭되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신경치료 순서의 경우 치아 속 신경조직과 혈관 그리고 염증을 모두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신경치료 순서 살펴볼때 이때 사람마다 신경조직도 미세하게 다르고 염증이 남아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바로 치료를 마무리 하지 않고 임시치아를 부착하여 신경과 염증 등이 모두 잘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기간을 거칩니다.
염증이나 신경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재신경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번에 치료를 마무리 하지 않는 것이죠. 또한 신경조직은 치아에 영양과 수분 등을 공급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 된 후의 자연치아는 수명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호의 목적으로 금니, 지르코니아와 같은 재질의 크라운을 덮어 씌워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신경치료 순서의 경우 이처럼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한 과정이며 신경치료를 받아야 할 시기에 미루게 되면 발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라면 미루지 말고 즉시 치과에 가보셔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