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앞니라미네이트 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라미네이트의 시작은 1920년 ~ 1930년대에 할리우드 배우들의 임시치아였던 것이 지금처럼 발전된 형태를 보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면을 얇게 제거한 후에 그 위에 얇은 도자기를 붙인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도자기의 색깔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쁘고 심미적인 색으로 치아를 덮어줄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점은 원래 자연치아 자체가 살짝 누런 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너무 하얀 치아는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을 수 있기도 하므로 주변 인접치와의 어우러짐 등의 여러요소를 고려해서 치료를 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예요.
라미네이트 치료는 앞니 표면을 얇게 제거해준 후에 빈 공간에 맞는얇은 도자기를 제작한 후 치아 표면에 접착해주고 있어요. 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너무 많은 치아 삭제는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미네이트가 필요한 경우는 환자가 앞니의 색조를 심미적으로 변하고 싶어할 때인데요.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대중 앞에 나서는 시간이 많다보니 더 하얗고 보기 좋은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 라미네이트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변색이 심해서 치아미백으로도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원래 미백을 했음에도 원래 색으로 돌아오거나 하면 라미네이트 치아를 고려해볼 수가 있어요. 이외에도 한 쪽 앞니만 너무 작다든지, 왜소치가 있다든지, 앞니 사이 틈이 너무 크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앞니라미네이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치아가 사고나 어떤 이유로든 파절이 되었을 때도 앞니라미네이트 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치아 파절이 미미할 경우에는 치료를 크게 할 필요 없이 지켜보는 경우가 있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레진으로 때워주거나 라미네이트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레진은 당일 치료가 되기 때문에 쉽게 끝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랫동안 사용을 하면 경계 부위가 변색이 되는 경우가 될 수가 있으므로 앞니라미네이트 씌우기로 치료를 해주기도 합니다.
레진으로 때우는 정도가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하게 치아가 파손됐을 경우에는 치아의 앞부분만 부분적으로 씌우는 앞니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고 있어요. 라미네이트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치아의 변형이나 손상이 심해서 상아질 층이 드러나 버린 경우에는 세라믹 판을 덧대어 주는 것이 힘들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면 좋을 거예요.
